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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행
    잡담 2022. 11. 19. 16:11

    일본이 무비자 여행을 풀었다. 백신 3차까지 맞은 사람들은 이전처럼 일본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여행 쳐돌이인 나로서는 당연히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데 또 딱히 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일단 부산에서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도쿄, 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정도다.

     

    라고 써 놓은 글이 있어서 이어서.

     

    일단 11월 25~30일 일정으로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고, 삿포로 눈 축제 기간 부산-삿포로 특가가 떠서 이것도 예약했다(2월 5~10일). 그리고 교토 숙소도 4월 2~7일로 잡아놨다. 아직 비행기는 안 잡았지만.

     

    너무 자주 가나? 싶기도 한데 일단 와장창 간 다음에 그 다음부터 천천히 가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도쿄 여행은 5년 전에 만났던 지인들이랑도 만나고, 그때 갔었던 가게들도 한번 둘러보고 오는 게 목표다. 가마쿠라 마리모 식당이랑 요코하마 사쿠라 탭스, 진보초 책거리. 그리고 도쿄는 별로 안 좋아해서 딱히 할 거 없겠지? 했는데 지인 만나는 데 하루, 지브리 미술관 하루, 하코네 하루 잡다 보니 에노시마, 가마쿠라, 요코하마를 하루에 보고 와야하는 강행군을 해야한다. 처음 계획할 때는 하루에 한 번씩 서양미술관 가고, 도쿄에서 느긋하게 맛집이랑 생맥주 부수고 다니는 게 목표였는데. 쉽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요즘 일본 여행에 심취해 있다보니 JLPT 공부는 영 안 하고 있는데 어영부영 내일이 모의고사다. 얼마 전에 책 펴보니까 하나도 모르겠던데 일단 내일 시험보고 충격 먹고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일본 여행 가서 듣기 실력도 쌓고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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