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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트
    영화/한국영화 2022. 10. 2. 11:36

    이정재 감독, 이정재, 정우성 주연

     

    2022년 3분기까지 극장에서 본 영화 중에 인생은 아름다워와 함께 투탑.

     

    첩보 액션 영화인데 액션보다는 안기부 내의 북한 스파이, 동림을 찾는 과정에서의  쫄깃함이 영화의 핵심 재미라고 생각한다. 뭐 엄청 특별한 영화는 아니지만 1980년대 대한민국의 사정을 잘 살린 첩보 스릴러. 특정 이념에도 편향되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만든 거 같다.

     

    신세계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이정재 감독 본인에게 많은 영향을 준 영화라 영화 전체적으로 신세계의 향기가 나는 거 같다.

     

    영화를 보고 나서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을 봤는데 전두환은 참...

     

    이정재는 감독은 물론 각본에도 참여했다는데 정말 입봉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재밌게 찍은 거 같다. k-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될 수 있을까.

     

    이정재 감독의 인맥 때문인지 특별출연진이 상당히 호화롭다. 당장 주연이 이정재, 정우성에 허성태, 전혜진이 조연이고, 김종수, 정만식, 정경순에 특별출연진은 주지훈, 조우진, 박성웅, 김남길, 송영창, 우정출연은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진지하게 이정재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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