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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LPT N2 접수 및 일본어 공부
    어학/일본어 2022. 9. 1. 23:40

    오늘은 다락원 JLPT 한 권으로 끝내기 N2에 있는 문형을 안키에 입력하고 입력한 문형을 외웠다. 단어를 외우는 것도 어렵지만 문형은 한국어랑 미묘하게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있어서 외우기가 더 까다로운 거 같다. 그래서인지 진도가 더 안 나간다. 오늘은 84분 동안 466장의 카드를 공부했다. 저번 달만 해도 N2는 물론 N1도 노려볼만하겠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요즘 생각으로는 역시 N1은 무리일 거 같다. 12월 시험까지 N2에 있는 단어와 문형을 확실하게 익혀두고, 시간이 남으면 N1을 예습하거나 아니면 N5~N3까지의 단어와 문형을 복습할까 싶다.

     

    N4부터 회독 JLPT로 공부를 했는데 물론 좋은 앱이지만 길게보면 N5 때부터 안키로 자신이 직접 카드를 만들고 관리했다면 자기에게 특화된 단어장을 만들 수 있으니까 좋지 않았을까 싶다. DB화의 중요성이랄까. 그리고 회독 앱이랑 달리 문장도 입력할 수 있고, 예문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넣을 수 있고. 그렇지만 자기가 카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회독 앱의 강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뭐 어차피 지난 일이니까 생각해봐야 쓸데없는 일이다.

     

    하여간 그래서 올 12월에는 N2를 보기로 하고 접수를 했다. 벌써 9월이라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 정도인데 그 동안 문형을 다 외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든다. 단어만 할 때에는 이러다가 시간 너무 남아서 N1 공부하고도 시간 남을까 봐 영단어 책도 샀는데 지금 추세로는 시험 전에 문형 입력이나 다 할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다. 그리고 문형 외우느라 시간이 없어서 단어 복습도 자꾸 밀리고 있는데 큰일이다. 그래도 뭐 3개월이나 남았으니까 차근차근하다 보면 되겠지?

     

    단어랑 문형을 외워도 독해, 청해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단어랑 문형만 안다면 독해는 문제없을 거 같고, 무슨 단어인지 알고 있으면 잘 들리고, 잘 들리면 청해도 잘 풀 수 있을 거 같아서 일단은 단어와 문형에만 집중을 할 생각이다. 단어는 한끝 교재에 있는 단어를 다 입력하니 대충 4,100개 정도던데 지금 상황은 2,847개는 숙지, 1,299개는 미숙 상태다. 시험 전까지 계속 반복해서 전부다 숙지 상태로 만들어야지. 그리고 N2 시험이 끝나더라도 N1 준비하면서 계속 복습할 수 있으니 좋은 거 같다. 입력하지 못한 N5~N3 단어도 틈틈이 입력해서 외워야겠다.

     

    일단 기본 목표는 N1 고득점 합격 후 독해는 니코니코 대백과나 일본 신문 기사를 무리 없이, 한국어 글을 보는 것처럼 읽게 되는 것이고, 청해는 드라마나 애니, 예능을 자막 없이 보게 되는 수준? 쓰기나 말하기도 공부해야 되는데 이건 어떻게 할지 막막하네. 이것도 일단 N1 합격하고 생각해야지.

     

    영어도 토플 준비하면 언어의 4개 영역인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다 커버할 수 있는데 토플도 만점을 목표로? 만점 받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리려나. 뭐 일단 아직 일본어도 다 안끝냈으니. 그래도 미리미리 단어라도 외워두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단어책을 사 두긴 했다. 게으른 주제에 뭐 하려고 하는 건 되게 많네.

     

    일단은 12월 JLPT N2 만점 합격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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